평비 103일차 : 이제 바닥을 쳤고 그동안 잘 버텼다. 앞으로는 올라갈 길 밖에 없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그것이 곧 앎이다
  - 아인슈타인

오늘의 독서 📕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 데일 카네기 372~382p
은행은 집을 압류하여 가족을 길거리로 내쫓았다. 어찌어찌해서 작은 아파트를 월세로 얻고 이사했다. 이삿짐 위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노라니, 어머니가 들려주셨던 속담이 떠올랐다. “엎질러진 우유 때문에 울지 마라.” 하지만 엎질러진 것은 우유가 아니라 가슴에서 타오르던 열정이었다. 한동안 그대로 앉아 스스로 다짐했다.
“자, 이제 바닥을 쳤고 그동안 잘 버텼어. 앞으로는 올라갈 길밖에 없잖아.”
이후 걱정에 쏟아붓던 에너지를 일에 쏟아부었다. 조금씩 상황이 나아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내가 겪었던 모든 고통에게 감사할 정도다. 이제는 바닥을 친다는게 무엇인지 알고 있다.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잘 버틸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과의 시간 ✨

우등생과 열등생의 한 가지 핵심 차이점 (완벽한 공부법 by 고영성, 신영준) from 체인지그라운드 youtube
Key 🔑 : 자신의 현재 위치와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 메타인지 :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
  • 메타인지가 높다는 것은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해 제대로 안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할 전략을 스스로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 높다는 것과 같다.
  • 성적이 높은 학생들은 자신이 모르는 것을 채우기 위해 학원에 간다. 필요 없으면 학원을 가지 않고 개인 공부를 한다.
  • 성적이 낮은 학생들에게 성적도 오르지 않는데 왜 학원을 다니냐고 물어보면, 불안함 때문에 학원을 간다고 한다. 공부한다는 안도감을 느끼기 위함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공부한다는 느낌만 받는 것이지 실제로 학습이 되는 것은 없다.
  • 무언가 노력을 하기에 앞서,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 지에 대한 메타인지를 높여야 한다. ‘죽도록 노력하면 된다. 단순반복이 최고다’라는 말은 잘못된 신념이다.

오늘의 평범한 순간들

  • 닭가슴살을 비롯한 단백질로 구성된 식단을 제대로 하기 시작했다. 뿌듯하다!
  • 송년회를 했는데, 생각보다 소고기가 맛있지 않더라. 비싼 소고기였는데, 굽는 걸 잘 못 구워서 그랬나..

Today’s Award 🏆

  • 가장 좋았던 순간 👍 : 프로젝트 철수하면서 했던 송별회 이후, 새로운 팀에서 하는 첫 회식에 참석했다. 신입으로 입사한 것처럼 새로웠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내가 모르고 있는 것들을 굉장히 많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오늘의 성과 😎 : 송년회에 참석해보니, 내가 이제 곧 가게 될 프로젝트의 상황을 알 수 있었다. 백엔드 쪽이 불안정해서 API도 제대로 설계되어 있지 않은데, 해당 솔루션 공급 업체가 다 철수했고, 대신해서 있는 사람도 그 솔루션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이 죽어나는 상황이라고 한다. 아니, 사실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한다.

회고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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