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비 144일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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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서 📕

방구석 미술관 - 조원재 313~3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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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 ✨

• 여자친구와 같이 먹을 점심을 예약했는데, 식당에 많이 늦을 줄 알았지만 여자친구가 서둘러줘서 거의 제 시간에 도착했다.
• 여자친구와 커플로 러쉬 스파를 받았다. ‘더 굿아워’라는 트리트먼트를 선택했는데, 비싼 감이 없지는 않지만 그만큼 나에게 투자했다고 생각하며, 그만한 괜찮은 서비스를 받은 것 같아 좋았다. 또 받고 싶다.
• 러쉬 스파 트리트먼트를 받고 나서 테라피스트 분께서 말씀하시는데 원래 근육을 풀고나면 젤 같은 걸 사용해서 진정시킨다고 한다. 근데, 이 젤 수급 문제로 젤이 없어서 그 서비스를 못했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미비한 서비스에 대한 보상 선물로 슬리퍼를 주셨다.
• 러쉬 스파를 받은 후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집까지 가기 위해서 택시 타고 귀가하는 걸 계획했었으나 어느새 퇴근 시간이 겹쳐 택시로 이동하기에는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지하철로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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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사한 일

1. 점심 식사 중 옆 테이블을 정리하던 직원분이 그릇을 깨뜨리면서 소리가 크게 났는데, 나중에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디저트를 서비스로 주셨다. 사서 먹을 생각까지 있었던 디저트였는데, 공짜로 먹게 되어 너무 감사했다.
2. 여자친구와 커플로 러쉬 스파를 받아봤는데 우리 커플이 너무 여유로웠던 나머지 시간을 좀 끌었다. 그럼에도 군말 없이 끝까지 서비스를 친절하고 충실하게 해주셔서 감사했다.
3. 여자친구가 저녁으로 맛있는 라면을 끓여주었다. 너무 맛있어서 밥까지 비벼서 싹싹 긁어먹었다. 너무 고마웠다.
4. 나도 생각만 하고 한 번도 시도를 안해봤었던 NFT 제작을 여자친구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여자친구가 그린 그림을 NFT로 만들어서 올려보았는데, 좋아요를 6개나 받아서 여자친구가 정말 좋아했다. 이런 시간을 함께 해준 여자친구가 너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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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DAY)

챌린저스로 하루마다 오늘의 감사한 일을 적고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좋은 것 같아서 Today’s Award 🏆를 오늘의 감사한 일로 바꿔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