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비 71일차 :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가를 되돌아보자

Key 🔑 : 시니어 개발자를 철저히 이용하자!

좋게 풀리는 케이스가 있다면, 운일 가능성이 높다.
기왕 운의 요소가 적용할 것이라면 좋은 환경으로 가는 게 낫다.
  - 호돌맨

한 주를 맞이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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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비급 - 주니어 개발자에게 추천하는 회사는 스타트업?! 유튜브에서 꼰대짓 하는 두 명의 개발자 이야기 속으로 (호돌맨, 향로) from 개발바닥 youtube

모든 신입이나 주니어는 내가 잘 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 스스로 평가하거나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기가 힘들다.
어느정도 규모가 올라오기 전 회사는 다 다루어야 하니까 전반적인 지식 쌓기에는 너무 좋은데, Best Practice 없이 넓고 얕게 아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 본인이 이런 문제들을 직접 부딪히면서 배우면 좋지만, 그 과정이 너무 멀리 돌아갈 수도 있다.
큰 회사들은 이미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가이드와 문서화가 다 되어 있고, 이미 최적화가 되어 있으니 아예 만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그런 것들이 있는지도 모르고 개발자 생활을 이어갈 수도 있다.
스타트업은 개인을 성장시켜주는 게 목적인 회사가 아니다. 개인의 성장을 회사의 목표로 세울 수 있을 정도면, 이미 성장을 크게 한 회사이다. 계속 인력이 충원되어야 하기 때문에 내부 인력을 더 키우기 위해서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복지, 교육을 신경쓰는 것이다.
일반적인 스타트업이라면 개인 성장에 초점을 두지 않고, 새로운 서비스를 만든다던지 피봇을 한다던지 하는 생존, 서비스의 성공에 초점을 둔다.

코인장이 다시 불타오르고 있다. 반년 만에 6만달러도 돌파했다. 간만에 내가 들어가 있는 코인 단톡방도 활기를 되찾았다. 이대로만 쭉 갔으면 좋겠다..
여자친구가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텐션이 슈퍼 하이텐션,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숯불 바베큐맛 여자친구였는데, 샤워하고 오더니 갑자기 또 순한맛 여자친구가 되었다.?
제주도 친구 중 한 명은 요즘 메타버스에 대해서 굉장히 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게더타운에 대해서 물어봐서 아는 데로 답해줬는데, 이 친구는 이제 어스2를 알아보려고 한다더라.
펄어비스라는 게임 회사에서 개발중이라는 도깨비라는 메타버스 게임의 트레일러 영상을 봤는데 굉장히 퀄리티가 대단하다. 모션인식과 360도 4D 카메라를 이용해서 캐릭터와 사물, 배경들을 제작했다고 하는데 정말 현실감 넘치더라.

가장 좋았던 순간 👍 : 여자친구와 근처 강을 산책했다. 내가 여자친구에게 고백을 한 우리의 장소에서 벤치에 앉아 있는데, 강물에 물고기들이 엄청 많이 무리지어 다니더라. 가까이 가니까 그림자때문인지 도망가고, 먹고 있던 과자를 던지니까 받아먹고.. 여자친구와 이런 평온한 일상을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가장 나빴던 순간 👎 : PASS
오늘의 성과 😎 : 여자친구와 어제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한 친환경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했다. 어제는 컨디션이 안 좋더니 오늘은 상당히 좋아서 내 이야기를 정말 잘 들어줬다. 유튜브도 같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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