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비 105일차 : 희망, 내가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

Key 🔑 : 사람마다 다른 인격 특성을 이해하자. 돈이 많고 적음으로 본질이 변하지는 않는다.

사람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말해주는 것은, 그의 소유나 혹은 그의 행동이 아니라 그의 인격이다.
  - 헨리 아미엘

오늘의 독서 📕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 데일 카네기 397~403p
기나긴 삶을 돌아보자면 나는 다음 규칙 덕분에 걱정을 극복할 수 있었다.

  1. 걱정은 정말 쓸모 없는 일이다.
  2. 걱정은 건강을 해친다.
  3. 패한 과거 경기보다 앞으로의 경기를 승리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
  4. 경기가 끝난 후 24시간 동안은 선수들의 실수를 지적하지 않는다.
  5. 선수들을 질책하기보다는 칭찬과 격려를 한다.
  6. 몸이 피곤할 수록 걱정도 많아진다.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 ✨

  • 아침 산책을 모두 마치고 아침거리를 사러 서브웨이에 도착했는데도 9시 반이었다. 아침 성공 루틴의 힘인 듯 하다. 앞으로 루틴으로 만들어봐야겠다.
  • 최근에 자기관리론(데일카네기, 374~377p)에서 본 믿는 구석(전쟁에서 보급의 중요성)이 있으면 걱정이 없다는 이야기를 읽은 것을 공유하면서, 나 또한 밑바닥에서 올라온 사람이기에 어떤 상황이 닥쳐도 굶어 죽진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오늘의 평범한 순간들

  • 약속이 있어서 수원 인계동을 갔는데, 이젠 나이가 좀 차서 그런가 젊을 때의 그 패기, 열정 같은 게 많이 식은 것 같이 느껴졌다. 쉽게, 선뜻 움직이지 못하고 굳이? 왜? 라는 생각부터 하게 되더라.

Today’s Award 🏆

  • 가장 좋았던 순간 👍 : 아침 산책을 했다. 여자친구와도 처음인데, 인생을 통틀어봐도 아침 산책을.. 한 게 손 꼽아 셀 수 있을 정도이다. 산책을 하면서 아침부터 정신을 맑게 하니까 오늘 하루도 승리할 것 같다!
  • 오늘의 성과 😎 : 여자친구 출근 길을 바래다 주고 그동안 계속 미뤄왔던 자동차 도어가드를 드디어 바꿨다. 기본 도어가드에서 여자친구가 사준 카카오프렌즈 죠르디 도어가드로 바꿨다!

회고 (WEEK)

금요일인 어제보다 오늘이 좀 더 여유가 있어서 이번주는 회고를 토요일에 진행한다.

  • 여자친구와 대화를 하다보면, 내가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자친구가 자라온 환경과 내가 자라온 환경이 극명하게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더 배울점이 많은 것 같다. 소위 말하는 ‘도시’, ‘서울’, ‘부자’ 라는 것에 대해서 ‘시골’, ‘지방’, ‘소박’ 에 가까운 삶을 살아온 나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편협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 같다. TV와 언론에서 비춰지는 모습들.. 때문일까, 그들은 밑바닥 경험이 없고 고생을 모르고 힘든 것 없이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랐을 것이고 그로 인해 이기적이고 남들을 무시하고.. 그런 모습들로 비춰졌었다. 하지만 이것은 사람마다 다른 인격 특성이고, 상대적으로 돈이 더 많기 때문에 그 인격이 돈에 의해 증폭된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시골에서 사는 사람들이라 할 지라도, 인격적으로 모난 사람들은 돈이 많아지면 더 모나게 될 것이다. 반면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은 돈이 많다고 해서 그 인격이 어디 가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인격으로 성숙해질 것이다.
  • 시골에서 자라고 계속해서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 겪는 과정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나의 일상을 계속해서 평비에 기록을 하면서 어떤 생각들을 하게 되고, 어떤 것들을 배우게 되는 지를 숨김 없이 공유할 것이다. 나의 성공 여정 전 과정을 전달하는 것. 지금 내 위치가 바닥일지라도 미래, 꿈을 생각하고 아주 작은 한 걸음일지라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면 끝내 성공을 쟁취할 수 있다는 ‘희망’. 그것이 내가 제공하려는 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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