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비 121일차 :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 과거 지식들로부터 배우자.

'내일'은 '오늘' 할 수 있던 일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하루라고 생각하지 마라.
  - 타이 로페즈

한 주를 맞이하며 🤗

  • 이번주부터는 아침 5~6시 기상을 해서 아침 시간을 확보하자! 그러려면 일단 일찍 자야겠지?
  • 내 개발 역량을 단숨에 증명하기에는 알고리즘 테스트만한게 없는 듯 하다. 이번달에 사내 대회가 있을 것 같으니, 어서 훈련을 시작하자!

성공한 사람들과의 시간 ✨

당신의 시간 관념을 부숴버리는 영상.. 불편하다면 고치세요 (타이 로페즈) from 터닝포인트 - 위대한 성공의 시작점 youtube
Key 🔑 : 가장 인색해야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시간. 8가지를 피하고 현재에 집중하자.

  • 많은 사람들이 인생은 짧다고 하지만 인생이 짧은게 아니라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다. 인생은 충분히 길고 원하는 걸 이룰 충분히 관대한 시간이 모두에게 동일하게 제공된다. 시간이 잘 투자된다면 말이다.
  • 원하던 것을 이루지 못한 8가지 이유
    1. 과한 욕심
    2. 쓸데 없는 일에 노력한 것
    3. 음주나 마약
    4. 게으름
    5. 타인이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하는 것
    6.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자꾸만 도움을 주는 것
    7. 남의 돈을 쫓으며 자신의 돈을 걱정하는 것
    8. 뚜렷한 목표를 가지지 않고 매일 일어나는 변화에 따라 변덕스럽게 계획을 바꾸는 것
  • 비움의 중요성 : 무슨 걱정을 하고 있는가? 오늘 뭘 입을지, 몇시에 친구와 뭘 먹을지와 같은 게 정말 인생에 중요한 부분일까?
  • 두려움보다 원하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자
    •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살며 얼마나 시간 낭비를 했는 지 모르고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것 처럼 행동한다.
    • 두려움에는 피할 수 없을 것처럼 ‘배우자가 이혼하자면 어쩌지? 이 일이 잘못되면 어쩌지?’ 걱정하는 데에 시간을 쏟아붇는다.
    • 반면 원하는 것을 이루는 데는 시간이 영원히 많이 남은 것처럼 ‘내 꿈은 엄청 큰 목표이니까 바로 이룰 수도 없고 천천히 가도 될거야’ 생각한다.
  • 미래를 내다보려 노력하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것은 없다. 그 방식으로 삶을 개선하려고 머릿속만 가득 채워서 그렇게 삶을 낭비한다.
  • 미래는 불확실하니, 현재에 살아라.
    • YOLO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을 즐겨라! 가 아니라 목표를 향해서 내일 출발하지 말고 당장 오늘 나아가라는 것이다. 목표를 이루지 못할 수도 있지만 시작은 당장 할 수 있다.
  • 과거로부터 쌓인 교훈을 내 인생에 가져오자
    • 독서, 세미나, 영상 학습, 오디오북 어떤 방법으로든 개인의 인생에 역사속 모든 좋은 것을 당신의 삶에 가져오는 것이다.
    • 과거 사람들의 경험, 지식, 능력, 실수를 피하는 법 등 그들의 고생을 공부하여 지식을 머릿속에 넣자. 그것이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이다.

오늘의 평범한 순간들

  • 여자친구가 아침밥으로 스크램블 에그를 해줬는데, 저번에 해줬을 때도 그렇고 국물이 많아서 원래 스크램블 에그가 이렇게 국물이 있는 거냐고 물어봤다가 맛 없냐면서 다음부터 요리 안한다는 둥 그런 말을 하더라. 그냥 너무 맛있다고 하고 군소리 없이 먹었어야 했는데…
  • 여자친구를 달래고 출근을 했는데, 아침 일찍 나오니까 확실히 도로에 차가 많이 없더라. 7시 이전이라 버스전용차선도 이용 가능해서 더 빠르더라. 보통 때 막히는 부분을 한 3km는 단축할 수 있었다.

Today’s Award 🏆

  • 가장 좋았던 순간 👍 : 모니터가 오늘 배송되었는데, 굉장히 맘에 든다. 144Hz의 부드러움과 선명도가 기존에 쓰던 중고 모니터와는 차원이 다르다… 테스트한다고 넷플릭스 켰다가 지옥에 빠져버렸다..!
  • 오늘의 성과 😎 : 출근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앉아서 평비를 하고 있다. 피곤한 것도 없지 않아서 그냥 잘까했지만 이렇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회고 (DAY)

  • 점심을 먹던 중, 앞에 앉은 선임님이 말했다. 대기업 연봉은 중소기업 보면 시니어급이고 연봉을 최상위 IT 기업하고만 비교해서 그렇지, 하는 일에 비해 지금 연봉도 많이 받는 것 같다고. 기준의 차이일까, 괜찮은 곳에서만 일을 해왔던 걸까. 본인도 전 팀에서는 현장 투입됬었다는 걸 이야기하는 걸 보면 괜찮은 곳에만 있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나는 2년간 죽을듯 살듯 일을 하면서 하는 일에 비해 연봉을 적게 받는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정 반대의 사람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들더라.
  • 이 프로젝트에 오기 전 면담에서 팀장님은, 일정에 비해 개발해야할 기능이 많은데 팀에서 기존에 다루던 react가 아니라 vue를 다룬다는 점에서 굉장히 도전적이고 힘든 프로젝트라 투입시키는 걸 미안해 하시기까지 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상황이 좋지는 않고 Backend 쪽과 이것저것 논의/협의 해야할 것들이 많은 점은 알겠으나, ‘이 정도가 힘든 정도라고? 이게 힘든 프로젝트라면 도대체 이제껏 프로젝트를 어떤 걸 해왔길래 이게 힘든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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