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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서 📕Permalink

방구석 미술관 - 조원재 208~217p
같은 곳의 풍경을 하루 종일 바라본 인내심의 대가인 모네는 깨달았습니다. ‘그곳의 풍경은 단 하나가 아니더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날씨가 변하고 그것은 빛의 변화로 이어진다는 것, 빛이 변하면 풍경 속 만물의 색과 형태가 변한다는 것. 이제껏 ‘하나의 풍경에 하나의 그림’만을 그리던 것과 전혀 다른 개념이었습니다. 모네는 자신의 깨달음을 어떻게 작품으로 표현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연작’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1890년 50세의 모네는 첫 번째 주제로 집 근처 흔히 볼 수 있는 건초더미를 선택합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빛을 울퉁불퉁한 건초더미가 잘 보여준다고 본 것입니다. 작품을 보면 마치 ‘카메라’를 한곳에 세워놓고 계절 내내 연속 촬영한 것 같다. 여름부터 겨울, 해가 뜨고 질 때까지 끈질기게 빛에 의한 건초더미의 변용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그의 독창적인 회화론을 연작이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표현해냈습니다. 이미 당대 회화의 거장이었는데, 이 연작으로 살아있는 전설이 됩니다.

오늘의 평범한 순간들Permalink

• 회사 동료분들과 저녁을 같이 먹으면서, 다들 MBTI가 I 성향들이신지 대화 주제가 있을 때는 잘 이어지지만, 대화 주제를 이끌어내는 게 안되어서 중간중간 정적 상태가 되더라. 그래서 어떻게든 대화 주제를 이끌어보려고 애를 썼다. 근데 이야기가 길어져서 그런가 한 두세번 딱 끊기더라. 더 이야기 안 해도 궁금해하지 않으셨던 걸 보면 재미가 없었나보다.
• 저녁을 같이 먹은 동료분 중 한 분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실리콘밸리 스타벅스에서 맥북으로 개발하면서 그들과 하나되는 것이라고 한다. 듣고보니 너무 좋아서 나도 버킷리스트에 하나 추가해야겠다!

Today’s Award 🏆Permalink

• 가장 좋았던 순간 👍 :
• 오늘의 성과 😎 : [💻] 목요일은 블록체인 개발의 날이라 정말 오랜만에 블록체인 강의를 들으며 환경 세팅을 했다. 시간이 많이 없어서 다 끝내지는 못했지만 아침 시간을 정말 알차게 보낸 것 같다.

회고 (DAY)Perma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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