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비 130일차 : 감귤 🍊 나눔 행사

오늘의 독서 📕

방구석 미술관 - 조원재 195~207p
‘르네상스 패러다임’이 깨진 이유?

15세기 르네상스 시대부터 약 500년간 굳건히 이어져온 르네상스 패러다임이 19세기에 깨지기 시작합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18세기 계몽주의 사상의 탄생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계몽주의 이전 세상은 17세기 루이 14세의 ‘짐이 곧 국가다’ 절대왕정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존재가 오직 왕을 위해 존재했고, 왕을 위한 절대복종의 세상이었으며, 답이 오직 단 하나뿐인 세상이었다.
그런데 18세기 루소로 대표되는 계몽주의 사상이 탄생하면서 ‘하늘 아래 인간은 평등하다’는 생각이 개개인의 머릿속에 빠르게 스며들기 시작하며 1789년 프랑스 대혁명으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도달한 19세기에는 ‘답은 오직 단 하나’라는 획일적 사고에서 벗어나 다원적 사고가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 잡기 시작합니다.
과거와 미래의 정신이 뒤섞여 혼란스러웠던 19세기, 젊은 예술가들은 획일화된 르네상스 미술의 주제나 기법 등의 전통을 과감히 깨부수고 자신만의 관점으로 새로운 미술 창조를 추구합니다. 그렇게 ‘모더니즘 미술’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합니다.

제주도에서 보내온 감귤을 회사로 가져가기 위해 일찍 일어나서 상한 귤 정리하고 출근 준비!
샤워를 하는데 전화가 계속 와서 누군가 하고 봤더니 아침부터 옆집 이사한다고 차좀 빼달라고 난리치는 것이었다. 미리 빼달라고 요청을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출근하면서 여자친구랑 통화를 했다. 여자친구가 퇴직 면담을 하기 싫었는데, 수간호사 선생님이 여자친구 어디 갔냐고 찾아서 뒤에 있던 여자친구가 ‘저 여기 있는데요?’ 하고 면담을 했다고 한다.
지하철로 출근하면 50분 정도 걸리는데, 오늘은 자가용으로 출근을 했더니 2시간이 걸렸다. 서울에서는 자가용으로 출근하면 안 될 것 같다..😰

가장 좋았던 순간 👍 : 사무실에 귤을 놔뒀더니 많은 사람들이 귤을 드셨다. 다들 고맙다고 하시면서 하나씩 가져가시더라. 혹시나 맛이 없으면 어쩌나 싶어서 나도 먹어봤는데, 근 몇 년 동안 먹은 귤보다도 더 맛있긴 하더라.
오늘의 성과 😎 : [💻] 정말 오랜만에 알고리즘 코딩 테스트 준비를 했다. 이번주는 모든 포트폴리오에 있어서 빌드업을 하는 주간이라고 생각해야겠다!

P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