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비 15일차 : 스몰 스텝
Key : 내가 기뻐하고, 내가 좋아하고, 내가 행복해 하는 것들을 조금씩이라도 하나씩 해보자.
많은 사람들이 남을 위해서 살아갑니다.
상사에게 칭찬 받기 위해서, 동료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후배들에게 치이지 않기 위해서.
남을 위해서는 그렇게 열심히 사는데, 나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들은 너무나 없는 겁니다.
- 박요철
한 주를 맞이하며
- 이번 3주차는 목표 100번 쓰기 100일 챌린지를 시작해야 한다. 내 간절함, 내 절실함을 담을 노트가 필요하겠네.
-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지? 아침에 일어나서 1일 1평범 템플릿을 모두 작성할 필요 없어! 딱 오늘을 준비하는 다짐 하나만 쓰고 다시 자자! 그러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할 수 있도록 손에 쉽게 닿는 곳에 노트북을 두고 자자.
성공한 사람들과의 시간
작지만 좋아하는 일을 매일 매일 실행해야 하는 이유 | 습관 변화 인생 | 세바시 1153회 (박요철 '스몰 스텝' 저자, 브랜딩 컨설턴트) from 세바시 강연 Sebasi Talk youtube
직장 내 위치가 무너지고 흔들림으로 인해 공황 장애(발작)을 겪고 나서 난 그럼 이제 뭘 하지? 라는 생각으로 고민하던 찰나에 도망다니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내가 기쁜, 내가 행복한 것들을 조그마한 것이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산책을 선택했습니다. 밥을 먹어도 따로 놀게 되던 가족들과 같이 산책을 하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딸이 고민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이를 나누기 위해서 교환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산책을 하다 보니 눈덩이가 굴러가 듯이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시간도, 돈도 많이 들지 않는 소소한 것들을 매일 하기 시작합니다.
매일 아침 글을 쓰는 게 200일이 넘었습니다. 영문장 5문장을 3년 동안 외우다보니 트럼프 연설, 최근 봉준호 감독의 오스카상 수상식을 번역 없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포털 사이트 블로그에 매일 올리기 시작했는데,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 지 인기 포스트에 오르게 되고, 출판사에서도 연락이 오면서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두 쪽을 읽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하루 두 쪽을 읽는 사람은 몇 백 쪽도 읽습니다.
- 박요철
하루의 기록
식사 | 시작과 끝 | 운동 | |||
---|---|---|---|---|---|
아침 | 기상 시간 | 06:20 | |||
점심 | 들깨닭곰탕 | ||||
저녁 | 채끝 등심, 신라면, 버섯 볶음 및 양주 | 취침 시간 | 00:50 |
오늘의 순간들
- 와플대학 가려고 정자까지 걸어 갔는데 문 닫아서 산책한 걸로..
- 오늘도 양주 마시고 잠에 들었다가 알람 소리에 깼는데, 10시도 20분. 굉장히 개운했다!
Today’s Award 🏆
- 가장 좋았던 순간 👍 : 여자친구에게도 1일 1스몰스텝을 전파했다. 여자친구가 브런치를 시작했다!
- 가장 나빴던 순간 👎 : 여자친구와 미금역에서 정자역까지 카카오 바이크를 타고 가려고 했으나, 자전거가 너무 없어서 결국 찾아다니다가 포기하고 걸어갔다..
- 오늘의 성과 😎 : 간만에 머리 펌 했는데 내 인생 처음으로 클리닉이랑 다운펌도 해봤다! 나를 위한 투자! 2시간이 넘게 서비스 받았다!
회고 (DAY)
오늘은 두고두고 내 인생에 있어 전환점이 될 것만 같은 날이다. 여자친구에게도 1일 1목표 도전에 대해서 이야기 한 날이다. 나는 내가 이렇게 목표를 두고 하는 것들을 여자친구가 왜 응원해주지 않고, 오히려 보폭을 늦추라고 이야기 하나 싶었다. 결국 이제껏 내가 내 행복에 대해, 자신감에 대해 어필을 잘 못했던 것 같다. 오늘로써, 스몰스텝의 박요철님 이야기를 함으로써 여자친구의 인생에도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오늘도 또 하나 행복 스택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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