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비 20일차 : 리더십의 디테일

Key : 상대방과의 충돌을 피하고 소통을 하기 위해선 그들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나의 생각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든 책을 구해서 읽고 연구하게. 성공하겠다는 결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항상 기억하게.
  - 링컨 대통령

오늘을 준비하는 다짐

PASS


성공한 사람들과의 시간

미친 듯이 열심히 살면 일어나는 일 (에이브러햄 링컨) -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 by 굿윈 from 체인지그라운드 youtube
링컨 대통령

  • 미국에서 노예 때문에 남북전쟁이 일어났다. 목화농장이 남부에 몰려 있어서 남부에서는 노예 제도를 지지하고, 북부에서는 노예를 해방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나오고 있었다. 링컨 대통령은 북군이 싸우는 목적은 노예 제도 해방이 아니라 미국의 합중국 회복을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미국의 하나됨’이 핵심이라는 본질을 갖고 접근한 것이다.
  • 노예제도가 이미 존재하는 주에서는 그 제도를 인정한 연방헌법을 존중하며, 노예제도에 대한 개인적인 경멸감, 혐오감을 드러내지 않았다. 감정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헌법에 입각하여 노예제도가 왜 위법인 지를 논증했다.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게 되면 개싸움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링컨은 본인의 감정을 참아내고 끈기 있게 질문했다.

    A가 당연한 권리로 B를 노예화 할 수 있다는 걸 확정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면, B가 동일한 방식으로 논증해서 A를 노예화할 수 있다고 증명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A는 백인이고 B는 흑인? 피부색이 기준이라면 조심하라. 이 법칙에 따라 당신은 길에서 처음 만나는 이의 노예가 될 수 있다. 그의 피부색이 당신보다 하얗다면 말이다.
    피부색이 아니라 백인이 흑인보다 지적으로 우월한 이유라면, 그렇다고 해도 조심하라. 이 법칙에 따르더라도 당신은 길에서 처음 만나는 이의 노예가 될 수 있다. 그가 지적으로 우월할 수도 있을테니까.

  • 링컨 대통령은 글이 갖는 영향력을 잘 알고 있었다. 살얼음판 같은 세상에서 조심만 하면 충돌을 피할 수 있음으로 자신의 뛰어난 웅변 능력을 억눌렀다.

    나도 내가 말발이 세고 논리적이고 공부도 많이 했고, 데이터도 많기 때문에 누군가를 잘 찍어 누른단 말이에요. 근데 그걸 확 줄여야겠다고 생각을 했죠.

  • 링컨은 책 한 번 빌리는데 16km를 걸어가야할 정도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대통령이 되었으며, 낮에는 측량사와 우체국 직원으로 일하고, 밤에는 판례와 사례를 읽고 또 읽었다. 필요에 의한 독학자였던 링컨은 철저히 혼자 공부했다.

    막 그러잖아요. 난 뭐가 없어. 환경이 안 갖춰져 있어. 그런게 아니라, 먹고 살아야되니까 혼자 공부한 거에요.

  • 링컨은 법을 파고들며 논리정연하게 노예제도와 싸웠다. 그런데 링컨은, 로스쿨을 나오고 법학 전공이었던 것이 아니라 독학 법학자였는 게 놀라운 점이다. 링컨은 법학적 지식이 정치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는 첫 회기가 끝나고 휴회 기간에 본격적으로 법을 공부했다.

    신념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념을 갖고 꾸준히 이뤄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데, 그걸 해내는게… 이래서 불법이고 이래서 불법이고 가장 법의 근간인 헌법 근간으로 노예제도를 혁파하기 위해서 온갖 전략을 쓰는데 대단합니다.


일상 체크리스트

식사   시작과 끝   일상  
아침   기상 시간 09:00 독서2P X
점심 순대돼지국밥     영양제 먹기 X
저녁 피자, 양주 취침 시간 01:30 운동 X

오늘의 순간들

  • 여자친구가 카카오 채용 개발자 소식을 공유해줬다! 이번 채용은 신입 개발자에 초점을 뒀다고 하네.

Today’s Award 🏆

  • 가장 좋았던 순간 👍 : 요즘 여자친구와 양주 마시는 거에 맛을 들였다! 오늘도 피자에 양주를 마시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했다!
  • 가장 나빴던 순간 👎 : 굳이 뽑자면 칼퇴근을 하지는 못한거?!
  • 오늘의 성과 😎 : 어떻게든 업무를 마무리 짓고 다음주를 대비할 수 있었다!

회고 (DAY)

성공한 사람들과의 시간이 매우 길었다. 분량을 정해놓고 그 이상은 나눠서 다음날 기록하기도 하고 그래야할 것 같다. 간단명료가 이 블로그의 본질이었는데, 너무 디테일해지고 너무 길어지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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