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비 26일차 : 크리에이티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아주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것
Key 🔑 : 어떤 분야에서든 간에 자기 일에서 다른 무언가, 다른 크리에이티브함을 만들어보자.
사람들은 크리에이티브를 정의할 때, 나보다는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할까? 를 더 많이 생각해요.
- 조수용
오늘의 24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방안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을 참고하여, 오늘을 맞이하는 다짐에서 24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결심, 계획을 적는 란으로 바꿔보았다.
회사 업무를 하는 8시간은 회사 출근하고 계획하기로 하고, 그 이후는 반드시 개인 운동을 하러 가고 평비를 마무리 하고 일찍 취침을 해보자! 내일부터는 정말 7시 대에 기상을 해보자!
오늘의 책 한 구절 📕
- 과거와 미래를 철문으로 닫아버리고, 오늘이라는 공간에서 살아가라.
-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에 현재에서 살아가기를 미루고 있지는 않은가? 눈으로 볼 수도 없을 만큼 먼 곳에 이쓴 마법의 장미 정원을 고대하는 것은 아닌가?
- 과거에 일어난 일, 이미 끝나버린 일에 대한 후회 때문에 현재를 억울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
- 아침에 일어나면서 오늘을 붙잡고 24시간을 최대한 이용하리라 결심하는가?
-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간다면 더 많은 것을 얻게 될까?
- 언제부터 실행에 옮길 수 있을까? 다음 주? 내일? 아니면 오늘?
성공한 사람들과의 시간 ✨
나음보다 다름 | 세바시 699회 (조수용 제이오에이치 대표) from 세바시 강연 Sebasi Talk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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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란?
흔히 다들 남과 다른, 독특함이라고 표현합니다. 나만의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남들이 별로 안 좋아할 거야’, ‘윗사람이 못마땅 해 할거야’라는 생각합니다. 크리에이티브는 남이 좋아할만 한 것이 아니라 내가 깊이 좋아하는 것이어야 한다. 내가 카페를 만든다면?입지가 좋아야지. 커피 맛이 좋아야하는데? 로스팅? 학원 다녀야하나? 인테리어는 어떻게 하지? 간판은? 메뉴판은? 홈페이지? SNS 마케팅은? … 역시 난 카페를 창업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네…
많은 사람들이 위와 같이 생각하는데, 결국 내가 어떤 카페를 언제 왜 좋았는 지 구체적으로 생각하다보면 아이러니하게도 위 부분이 아니다. 신기하게도 음악이 좋아서, 음악이 없어서, 인테리어가 없어서, 간판이 없어서 좋았었다로 귀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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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내가 지향하는 브랜드도 남이 좋아할만한 것이 아니라, 내가 깊이 좋아하는 것을 고민하여 크리에이티브하게, 진짜 내 이야기로 만들어야 합니다.식당을 차리려고 하는데, 매일 먹고 싶은 걸 차리려고 한다. 파스타, 스테이크를 매일 먹고 싶나? 매일 먹고 싶은 게 뭐지? 건강하고 싶은데, 도시락 싸들고 다니지 않으면서도 건강할 수 있는 방법 없나? 사람들은 현미밥 좋다는 거 다 아는데, 왜 안 팔지?
저는 위와 같은 고민을 하면서 식당을 차렸습니다. 나중에는 어떻게 현미밥을 팔 생각을 했나요? 물어보는데 전 아이디어를 낸 게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걸 구체적으로 깊이 생각한 것 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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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디자인도 내가 정말 좋아했던 식당의 느낌을 그대로, 일본 골목에서 느꼈던 그 느낌 그대로 했습니다. 내 스토리에 맞는 디자인을 찾아야합니다. 어떤 카페는 아무 인테리어도 안한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좋았었던 것 처럼. 실력이 좋은 디자이너가 만든 디자인, 당연히 좋죠. 그런데 때론, 아이가 장난치면서 쓴 게 더 좋을 때도 있어요.
"나음" : 남들이 좋아할 것 같은 것, 남들을 놀래키는 것.
"다름" : 내가 깊이 좋아하는 것, 내 스토리에 맞는 것.
‘나음’이라는 것은 나도 모르겠는데, 계속해서 그냥 더 좋게 하고 싶은 것. 더 안 하면 불안하니까.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잘 만들어서 그에 맞는 디자인을 하면, 그건 ‘다름’이다. 그리고 이것이 크리에이티브하다는 것입니다. 즉, 크리에이티브 할 수 있다는 것은 내가 엄청나게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크리에이티브하려고 하다보면, 뭐를 하지 않아도 되는지에 대해서 자신감, 뺄 수 있는 용기가 생깁니다. 와, 저걸 빼다니, 저걸 안 했네, 저걸 남겼구나. 멋지다.
남긴 것이 뚜렷하게 보여서 그 브랜드가 더 크리에이티브하게 보이게 됩니다.
일상 체크리스트 📃
식사 | 시작과 끝 | 일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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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 기상 시간 | 09:00 | 독서2P | 데일 카네기 - 자기관리론 ~37p | |
점심 | 닭갈비, 도토리 냉묵밥 | 영양제 먹기 | O | ||
저녁 | 폭찹스테이크덮밥 | 취침 시간 | 01:50 | 운동 | X |
오늘의 순간들
- 개발을 하면서, 테스트를 하는데 계속해서 오류가 발생하는 것들이 내가 틀린 것이 아닌 내가 모르는, 내 의지가 아닌 것들에 의해서 발생한 오류들이었다..
Today’s Award 🏆
- 가장 좋았던 순간 👍 : 잠들기 전,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내가 세바시에 출연을 하고 그 가운데 방청석에 여자친구가 있는 것을 생각해보라는 이야기를 했다. 상상만 해도 엄청난 순간이었다!
- 가장 나빴던 순간 👎 : 아침에는 야심차게 오늘의 24시간을 활용할 방안을 계획했는데, 12시까지의 야근으로 가볍게 무산되었다.
- 오늘의 성과 😎 : 우선 순위를 나눠서 일을 해보고 있다. 미룰 수 있는 것은 미루는 것도 현명한 업무 처리 방법이다!
회고 (DAY)
B = MAP 적용으로 회사 생활을 좀 더 여유롭게 해보자. 중간중간 휴식시간을 가져보자. 드로우앤드류가 그랬던 것 처럼. 이러다가 번아웃에 빠질 것 같다. 그 바쁜 빌게이츠도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일을 하고 있다. 나보다 바쁘면 바빴지 덜 바쁘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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