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비 57일차 : 그만하자! 나를 묶어두는 일. 할 수 있도록 풀어주자.

Key 🔑 : 일을 잘한다고 유능한 것이 아니며, 유능한 사람이라고 가치있는 사람이 아니다.

당신의 선택이 희망을 반영하게 하라. 두려움을 반영하게 하지 말라.
  - 넬슨 만델라

한 주를 맞이하며 🤗

PASS


오늘의 책 한 구절 📕

인공지능은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타인의 입장에서 느끼거나 이해할 수 있는 능력, 즉 공감 능력이 없다. 그리고 공감을 통해 기존에 없던 것을 새로 만들어내거나 기존에 있던 것에 혁신을 일으키는 창조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도 없다.
한번 생각해보라. 어떤 인공지능이 청각 장애를 가진 어머니 때문에 가슴 아파하다가 전 세계 청각 장애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새로운 보청기에 이어 전화기까지 발명할 수 있겠는가? 절대로 불가능하다. 하여 세계적인 석학들과 인공지능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 갖춰야 할 필수적인 것으로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꼽고 있다. 이쯤에서 이것을 생각해보자.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2090년의 한국은 인공지능이 대부분의 직업을 대체한 결과 한국인의 99.997%가 인공지능 난민이 된다는 충격적인 예측이 있다. 70년 뒤라고 큰 상관이 없다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변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조용히 진행되어왔다. 우리나라 인간 근로자 1만 명당 로봇 수가 세계 평균 69대보다 무려 462대나 많은 531대로,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는 비율’ 세계 1위다.


성공한 사람들과의 시간 ✨

자기 가치 이론 (닉 보그) from 이상한리뷰의앨리스 youtube

  • 특정 관점에서 부자란 무언가를 성취한 사람이고, 가난한 자란 성취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부자는 어떻게든 돈이 벌릴 생각을 하고, 돈이 가진 그 영향력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가난한 자돈에 대해 안 좋은 생각을 하고 일이 잘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합니다.
  • 돈이 일만 악의 뿌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돈이 사람을 바꾼다는 말도 있죠. 돈으로 악한 일을 할 수 있지만, 선한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돈은 당신이라는 사람을 더 증폭할 뿐입니다. 만약 당신이 친절한 사람인데 돈을 많이 벌면, 더 친절한 사람이 됩니다. 당신이 정말 엿같은 사람인데 돈을 많이 벌면, 더 크게 엿같은 사람이 됩니다. 만약 못된 부자가 있다면, 원래 못된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을 해줘도, 어떤 자기 발전적 지식을 줘도 안될 사람은 안되고 될 사람은 됩니다. 왜 그럴까요? 성공하지 못하도록 나를 묶어두는 뭔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 ‘미루는 습관’에 대해서 말할 때, 자책, ‘나 자신을 묶는다’에 대해서 말합니다. 하지만, 자기 가치 이론의 관점에서 보면 자책이 아니라 자기 보호입니다. 나 자신을 보호하고, 유능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 느끼고 싶은 것입니다.
  • 단순히 유능한 사람에 대해서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뭔가를 시도해서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선뜻 ‘할 수 있어!’라고 대답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실패를 두려워하고 일을 자주 미루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공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P = A = W (수행 능력 Performance = 유능함/역량 Abillity = 가치 Worth)

  • 이런 공식을 가진 이들은 일을 미루는 것이 단순히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뭔가를 시도할 때 성공하지 못할 것을 두려워합니다. 시도해서 성공하지 못할 바에야 시도하지 않거나 자꾸 미루는 것을 선택하여 자기 보호를 하게 됩니다.
  • 하지만, 능력이 실제 역량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A 학점을 받을만한 실력이 아님에도 받는 사람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일은 능력이 탁월한데, 다른 일은 잘 못하는 사람이라면 유능한 사람인가요, 유능하지 않은 사람일까요? 이로써 수행 능력 ≠ 유능함이 증명됩니다.
  • 더 중요한 것은, 유능함이 가치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학점이나 성적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죠. 우리의 가치는 친절, 사려깊음, 취약성과 같은 인간 자질에 기반합니다.

    결론적으로 P ≠ A ≠ W입니다. 이를 깨달아야만 합니다.


일상 체크리스트 📃

식사   시작과 끝  
아침   기상 시간 08:10
점심 계란후라이, 김, 돼지 목살 구이    
저녁 닭강정, 미역국, 배추전, 아이스크림케이크 취침 시간 01:50

오늘의 순간들

  • 닭강정을 먹기 위해 맘스터치에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도보 10분 이상의 거리에 있어서 ‘여긴 퀵 없나?’ 라고 했더니 ‘있는데, 3000원 추가되잖아.’ 라고 엄마가 이야기 하셨다. 동생이나 여자친구와 있을 때는 배달비 생각 안하고 그렇게 음식을 시켜 먹었었는데, 나의 소비 습관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 닭강정을 사러 맘스터치에 막내동생이랑 같이 갔다. 가면서 어떤 선물을 갖고 싶은 지 물어봤다. 막내는 나이키 신발에 푹 빠져있는 듯 했다! 조던이 그렇게 갖고 싶다고 하고, 범고래가 인기 많다고 한다! 근데 비싸서 못 산다고 하더라
  • 오늘로써 막내동생과 물불게임 3을 끝내고, 4를 진행했다. 4는 포탈의 개념이 도입되었다!
  • 육지로 올라가는 비행기 내에서 최근 독서한 것들 중에서 감명 깊었던 한 구절들을 정리했다! 이런 버려지는 시간도 활용을 하는 나를 칭찬해!

Today’s Award 🏆

  • 가장 좋았던 순간 👍 : 학원때문에 미리 육지로 올라간 둘째 동생은 영상통화로, 온가족이 모여 막내 생일파티를 하게 되었다! 다 막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 가장 나빴던 순간 👎 : 막내동생이 내일 생일인데, 생일날까지 같이 있기 위해서 휴가를 더 썼건만 비행기표 때문에 결국 오늘 육지로 올 수밖에 없었다..
  • 오늘의 성과 😎 : 막내가 아크로바틱을 하고나니까 연기학원 다닐 때 무용 배웠던 것들이 당시에는 고난도였는데, 지금은 완전 쉬운 것들이라고 한다. 아무것도 안 하고 놀 순 없어서 지금 그만둔 연기학원이라도 다시 다니자고 했었다. 다시 생각해보니 연기학원보다 보컬학원에서 노래를 전문적으로 다듬는 게 더 나아보인다고 이야기해서 보컬학원 등록하는 걸로 이야기 됐다! 막내도 그걸 더 좋아하는 것 같더라.

회고 (DAY)

  • 오늘 맘스터치 건으로부터 생각이 많아지면서, 너무 생각 없이 소비를 했던 것 같다고 생각했다. 대기업 다닌다고 남들보다 월급 좀 더 받고 투자가 잘 되서 경제적 여유를 가졌다고 이전의 나를 잃지 말자. 얼른 가계부를 작성해서 새고 있는 돈을 막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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