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비 154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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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평범한 순간들

  • 여자친구 집 가는데 저녁 시간이라 배가 고팠다.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저녁 시켜놓겠다고 했는데, 가보니 아직도 자고 있었다!
  • 지금 시키면 또 한시간 기다려야 하니 내가 밖에서 국밥 싸들고 왔다.
  • 붕어싸만코 안주로 양주
  • 챌린저스 자기전 스트레칭을 하면서 여자친구보고 등좀 눌러달라고 하니까 누르면서 막 장난쳐서 내가 고개를 탁 뒤로 젖혔는데 여자친구 코가 부딪혔다. 눈물을 흘릴정도로 아팠나보다..

오늘의 감사한 일

  • 이사 견적을 보는데, 견적을 보러 오신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게 그 프로세스를 설명해주셔서 감사했다.
  • 내 머리가 여자친구 코에 엄청 세게 부딪혀서 아프고 화날만한 상황이었고 눈물까지 흘렀는데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넘어가줘서 너무 고맙다.
  • 코인을 같이 하는 친구가 내 이야기도 잘 공감해주고 본인이 조사하고 연구한 것들을 같이 공유하면서 잘 소통해줘서 고맙다.
  • 내가 챌린저스를 잘 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도 도와주고 약도 준비해줘서 고마웠다.

회고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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