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비 158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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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서 📕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 악셀 하케 74~84p
오늘의 평범한 순간들
- 여자친구가 이직 관련 고민이 많아졌다. 가고 싶은 회사 top 5를 정하고 각 회사별 장단점을 정리해서 공유해줬다. 그래서 각 회사에 대한 나의 피드백도 상세하게 적어서 보내줬더니 정말 고마워했다.
- 점심에 사무실 근처에 있는 한밥집을 가서 먹었는데 좀 늦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다 먹고나니 12시였다. 카페에 가서 한참을 떠들었는데도 12시 반이더라.
- 카페에서 동료분들이랑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정말 작은 미물로 여겨지더라. 계속 떠돌다가 이제서야 웹 개발 분야로 넘어와서 그런가 정말 아는 것이 없다. 웹 개발 기술들의 히스토리도 모르고, 어떤 기술들이 현재 주목을 받고, 어떤 식으로 기술을 보고 접근해야하는 지에 대해서 정말 나는 아무것도 모르더라.
- 근무 중에 동생이 연애와 관련한 동영상을 하나 보내줘서 보다가 흥미가 끌려서 연애, 결혼 관련 유튜브 동영상을 엄청 봤다. 봤다기보다는 이어폰 끼고 귀로 라디오처럼 들었다.
- 아침마다 뉴스가 올라오는 단톡방이 있는데, 정원이 가득차서 여자친구가 들어오고 싶어도 들어오지 못했었다. 오늘 어쩌다 결원이 생겨서 단톡방에 여자친구를 초대해줬다.
- 아빠가 3개월 정도 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지낼 예정이라고 하면서 와이파이 에그 빌리는 것좀 알아봐달라고 했다. 어차피 알뜰폰 사용하니까 무제한 요금제도 저렴해서 추천을 했는데, 와이파이 에그에 꽂힌 것 같다. 에그는 매일 3GB씩 한달 33000원정도. 무제한 요금제는 1~2만원만 추가하면 되는 것을 알아보고 전달해드렸다.
오늘의 감사한 일
- 뜬금 없지만, 여자친구가 갑자기 올바른 배우자 상이 되어 가겠다고 이야기해줬다. 이제까지의 자신은 잊어달라며 앞으로 더 잘해주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 여자친구가 보통 출근하면서 정신이 없어서인지 인사를 잘 안 남기는데, 오늘은 사진까지 찍으며 활기차게 출근을 했다.
회고 (DAY)
- 연초가 되니까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올해 목표 혹은 올해 해야할 일 이런 영상들이 많아지고 있다.
2022년 인생이 바뀌는 남자의관리5가지 (깡스타일리스트 유튜브)
를 보고 오늘 나의 신년 목표가 추가되었다.- 운동 : 패션의 완성은 몸, 바디프로필 도전
- 패션 스타일 : 헤어샵 상담, 비슷한 외모와 분위기의 연예인이나 모델 등의 스타일 혹은 룩북 따라해보기
- 피부 : 수분팩, 톤업 BB크림, 이중세안(클렌징 오일, 폼 클렌징) 중요
- 투자 공부 : 재테크 포함 직업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투자 5-1. 자신감 : 위의 자기 관리로 자연스럽게 당당한 자신감 가지기 5-2. 인간관계 : 친구, 가족 등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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