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비 159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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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서 📕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1~34p (밀리의 서재 개인 설정 기준 총 354p. 원본 286p)
- 소설은 가볍고 재밌게 읽는 것이 목적이어서 독서 기록을 하지 않는다.
오늘의 평범한 순간들
- 요즘 출퇴근할 때 혹은 시간적으로 여유 있거나 심심할 때 너무 유튜브에 의존적이라서 어떤 의미 있는 걸 해야할까 고민했었는데 유튜버 이연의 나이트루틴을 보고 전자책으로 책 읽는 것이 너무 좋아보여서 나도 전자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오늘은 아침을 승리했다. 출근 준비부터 아침 식사, 평비, 모닝루틴까지 모두 끝내고 여유롭게 출근했다. 한동안 계속 시간에 쫓겨 급하게 뛰어서 역으로 가곤 했는데, 오늘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출근했다.
- 밀리의 서재를 구독해서 전자책을 읽기 시작했다. 오디오북 기능도 있어서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이어폰 끼고 웰씽킹 (켈리 최)을 들었다.
- 맨날 신고다니는 구두가 너무 더러워져서 구두약을 불렀는데, 오늘 도착해서 구두를 깨끗하게 닦았다!
- 동생들이랑 크레용 마피아라는 게임을 했다. 주제에 따른 제시어가 있는데, 마피아만 해당 제시어를 모르고 그림을 그리는 게임이다.
오늘의 감사한 일
- 오늘 개발해야할 사항을 4개 끝냈는데, 프론트-백 커뮤니케이션과 기술 자문, 일정 관리를 해주시는 PM? 분이 오늘의 히어로라고 해주셨다.
- 옆집에 사시는 분이 과자 선물 세트를 선물로 주셨다. 과자 회사를 다니시는데 명절 선물 세트로 5세트나 받았다고 1세트를 선물해주셨다. 그래서 보답으로 제주도에서 받은 귤을 한 상자 드렸다.
회고 (DAY)
- 동생과 같이 사는 것도 분명히 좋은 점이 많지만, 이연의 나이트루틴 영상을 보면서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혼자 살면서 온전히 나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세팅하고 싶다는 생각때문이었다.
- 향기, 조명, 온도 등 내게 편안함을 극대화해주는 환경을 세팅하고 나이트루틴을 하면 하루를 굉장히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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