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비 161일차 : [⏪] 나의 20대를 되돌아보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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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0대에게Permalink

  • 2017년 25살의 나
  • 2018년 26살의 나 -

오늘의 평범한 순간들Permalink

  • 오늘은 여자친구가 한국사를 준비하면서 같이 공부한다고 평비를 할 시간이 주어졌다. 이번에는 정말 한국사 시험을 잘 보고 싶은 모양이다. 한달 전부터도 이렇게 인강이며 책이며 공부하는 것을 보면.
  •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를 보았다. ‘인간의 과욕이 부른 대참사’를 실감했다. 처음에는 모두 큰 욕심 없었는데 가면갈수록 모두가 욕심이 절정에 치닫는 모습을 보면서 ‘욕심 관성’을 조심할 것을 느꼈다.
  • 영화 속에 나오는 밀라노 대성당, 광장에 가본 적이 있어서 여자친구에게 말을 했더니 여자친구도 가봤다고 공감하면서 또 추억이 새록새록 나더라.
  • 여자친구와 나는 신기하게도 소비의 결이 맞다. 명품에 관한 욕심이 없다. 구찌 영화를 보고 백화점을 둘러보면서 수많은 명품들을 봤지만 정말 물욕이 없다.
  • 여자친구 속이 이상해서 내가 배를 주물러줬는데, 플라시보 효과인지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속도 괜찮아지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더라. 이때 여자친구가 굉장히 감동했다고 한다.

오늘의 감사한 일Permalink

  • 여자친구가 어머니로부터 받은 크로와상 생지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맛있게 아침을 대접해주었다.
  • 영화를 보러 가기 전 점심으로 여자친구가 김치볶음밥을 해주었다. 이렇게 여자친구가 끼니도 챙겨주고 너무 좋다.

회고 (DAY)Perma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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