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비 33일차 : ‘걱정’이라는 딱정벌레에게 마음을 내주지 말자.

Key 🔑 : 사소한 일로 속상해하지 말자. 사소한 일에 신경 쓰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마르지 않는 우물이 가까이에 있으면 더이상 물을 길을 수 없는 나이가 되어서도
여유를 즐기며 풍요를 누릴 수 있습니다.
  - 내일의 나를 고생시키지 않을 인생 습관

오늘을 맞이하는 마음가짐

  • 존중하는 마음가짐으로 타인을 대하자.
  • 작은 성공을 습관화 하자.

오늘의 책 한 구절 📕

콜로라도주 롱스 피크 비탈에는 거대한 나무의 잔해가 있습니다. 식물학자들은 나무의 수령을 대략 400년 정도로 추정합니다. 14번이나 벼락을 맞았고, 400년 동안 겪은 눈사태와 폭풍은 셀 수도 없을 겁니다. 이 나무는 모든 시련을 견뎌냈습니다. 하지만 결국 딱정벌레 무리의 공격을 받아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결국 오랜 세월을 한 자리에 서서 벼락과 폭풍에도 끄떡없던 ‘숲의 거인’은 사람이 손가락으로 눌러 죽일 수 있을 만큼 연약한 딱정벌레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성공한 사람들과의 시간 ✨

내 인생을 바꿔준 이야기 하나 (내일의 나를 고생시키지 않을 인생 습관) from 북올림 youtube

두 스님이 이웃한 산에서 각자 암자를 짓고 살고 있었습니다. 두 산 사이에는 계곡이 흘렀는데, 두 스님은 매일 비슷한 시간에 물을 길으러 계곡으로 내려왔습니다. 이렇게 매일 인사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어느덧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어느날 왼쪽 산에 살던 스님이 물을 길으러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도, 또 다음 날도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한달 가량 지나자 오른쪽 산에 살던 스님은 왼쪽 산에 사는 스님의 안부가 궁금해 견딜 수가 없어서 왼쪽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암자에 도착하자마자 스님은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왼쪽 산 스님이 멀쩡하게 태극권을 수련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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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자네는 한 달 가까이 물을 마시지 못했을 텐데, 어찌 이렇게 멀쩡할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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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권을 취하던 스님은 잠시 동작을 멈추더니 오른쪽 산 스님을 암자 뒤뜰에 있는 우물 앞으로 데려갔습니다.

```
이것 좀 보게나. 내 지난 5년간 조금씩 땅을 파서 만든 우물일세.
바빠서 조금밖에 파지 못했지만 매일 꾸준히 팠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파다 보니 한 달 전부터 우물에 물이 고이더군.
그래서, 이제는 힘들게 물을 길으러 산 아래까지 내려갈 필요가 없게 되었다네.
```

멀리까지 내다볼 줄 아는 사람은 당장 월급이 아무리 많다 해도 그것이 ‘물 긷는’ 노릇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그들은 당장 소득이나 번듯한 소속만 보지 않고 장래를 위해 자신만의 우물을 파야겠다고 마음먹고 실행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일상 체크리스트 📃

식사   시작과 끝   일상  
아침   기상 시간 07:00    
점심 목살 필라프, 쉬림프로제파스타     영양제 먹기 O
저녁 직화 삼겹 구이 취침 시간 00:20 운동 X

성공을 위한 스몰 스텝 챌린지

No. 항목 오늘의 스텝
1 독서2P 데일 카네기 - 자기관리론 9p (91~99p)
2 목표 100X100 0 ~ 100, 1일차 성공!
3 1일 1알고 파이썬 기초 강의 9강 (0~8강)

오늘의 순간들

  • 백신 접종 휴무 덕분에 회사 일을 모두 제껴두고 푹 쉬고 있다.
  • 오늘은 화이자 1차 백신 접종을 했다. 12시간이 지났는데, 육체적으로는 아무렇지 않다. 타이레놀도 아직 필요 없을 정도이다.
  • 동생이 내 100X100 노트를 보더니,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이거 왜 하는거야? 라더라. ㅋㅋㅋ

Today’s Award 🏆

목표 100번 100일 쓰기의 시작

  • 가장 좋았던 순간 👍 : 드디어 오늘 목표 100번 100일 쓰기의 첫걸음을 뗐다!
  • 가장 나빴던 순간 👎 : 백신의 영향인지 하루 종일 컨디션과 기분이 난조다.. 육체보다는 정신적으로 힘이 드는 듯 하다. 멀미인가..?
  • 오늘의 성과 😎 :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했다! 오늘은 코딩테스트 대비 파이썬 기초 문법 강의를 수강했다.

회고 (DAY)

  • 목표 100번 쓰기, 이거 쉽지 않다. 처음 정했던 목표 문구에서 다듬고 다듬어서 34살에 '평비'를 주제로 세바시 강연 이라는 목표 문구로 정했다. 앞으로 최소 100일을 진행할 예정이라, 너무 힘들면 도중에 포기할 수 있어서 본질만 남기고 줄였다. 어차피 내가 하는 것이고 내가 의미만 되새길 수 있으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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