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비 63일차 : [🦑] 내가 평범할 수 있음에 감사하자.

Key 🔑 : 세상은 가혹하도록 불공평하고 운이 중요하다. 이기적으로 살 필요가 있으며, 호의를 베풀더라도 선은 지키자.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의 반쪽이 되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우리는 한 사람의 완전한 인격체이다.
  - 앤드류 매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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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한 구절 📕

인공지능 시대에도 인간 천재는 계속 나타날 것이다. 그들은 새로운 인공지능을 상상하고, 창조할 것이다. 그렇게 천재는 인공지능의 주인을 넘어 인공지능의 위대한 창조자가 될 것이다. 그러니 당신도 힘써 천재를 추구하라.
천재의 창조적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의 원천을 만나는 시간을 가져라. 그렇게 천재라는 별의 빛이 당신의 내면 위에 흐르게 하라.
당신이 닮고 싶은 천재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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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과의 시간 ✨

오징어게임속에 숨겨져 있는 소름끼치는 인생,인간관계의 교훈들 (감성대디) from 감성대디 Dennis youtube

1. 평범한 사람들에게 금수저들의 조언은 허망한 이야기다.
   • 대부분 금수저들, 성공한 사람들은 이야기 한다. ‘나는 이렇게 끊임 없이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다보니 잘되었다. 여러분도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 라고.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일반인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 없이 도전하라는 말은 정말 허망한 이야기다.
   • [🦑] 1번 참가자 할아버지는 오징어 게임을 설계한 VIP 중 한 명이었다. 그는 게임의 결과와 관계 없이 본인이 살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암전이 되고 참가자들끼리 죽이고 싸울 때, 그가 그만하라고 소리 치니까 프론트맨이 사람들을 중재시켰다. 그에게는 모든게 재미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어떤 도전을 해도 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 금수저들은 실패를 해도 다시 시작하면 된다. 그런데, 정말 실패를 하면 안되는, 마지막인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이 정글 같은 사회에서 돈도 없고 빽도 없이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서 발버둥을 치고 피가 마르도록 싸우고 있다.
2. 세상은 절대로 공평하지 않다. 운이 정말 중요하다.
   • 많은 사람들이 이 사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있고 평등하다고 이야기하지만 현실은 절대 그렇지 않다. ‘열심히 준비해놓고 기다리면 운이 온다.’ 라고 이야기 하지만, 운은 무작위다.
   • [🦑] 달고나, 줄다리기, 구슬치기, 징검다리 모두 운이 필요했다. 주목해야할 부분 중 하나는 징검다리 게임이다. 약한 유리와 강한 유리 중 하나를 골라야하는데, 유리공장에서 30년간 일했던 참가자가 구분을 하는 방법을 알아서 안전하게 건너기 시작했다. 그러자 주최측이 조작하여 불을 꺼버리고 구분할 방법을 없애버렸다. 이 참가자는 무사히 통과할 실력을 가졌음에도 주최측의 조작으로 죽음을 맞이했다.
   •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두 열심히 한다. 하지만, 정말 실력있고 열심히 해도 떨어지는 사람도 있고, 운좋게 올라가는 사람도 있고, 실력으로는 붙고도 남을 실력이지만 주최측의 조작에 의해 희생되는 사람도 있다.
3.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다.
   • 한평생 남을 위해 봉사하며 돌아가시는 위대한 분들도 계시지만, 현실은 대부분 이기적이다. 본능이 그렇다. 이기적으로 살 필요가 있다. 단,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 [🦑] 주인공 456번 참가자 기훈이 위선자이며, 218번 참가자 기훈의 후배인 상우가 가장 현실적인 사람이다. 시장에서 일하시는 어머니 등골 빼먹고 도박이나 하던 사람이 게임에 참가해서 생전 처음 본 할아버지한테 호의를 베푼다. 하지만 목숨이 달리니까 할아버지와의 구슬치기 게임에서 치매인 것을 이용해 사기치고 죽이려고 한다. 외국인 참가자인 알리도 왜 죽었나. 쓸데없이 상우한테 의리때문에 호의를 베풀다가 죽었다.
   • 가족에겐 못되게 굴면서 밖에서는 착한사람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하지만, 이런 사람도 결국 본인의 이득을 위해선 본성을 드러낸다. 호의를 베푸는 것은 좋지만, 선을 넘는 호의는 베풀지 말아야 한다. 내가 나를 좀 희생해서 호의를 베풀면 고마움을 느끼고 보답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고마워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호의를 베풀만 하니까 그런 줄 알기도 하고, 호의를 베풀어야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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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체크리스트 📃

식사		시작과 끝
아침		기상 시간	08:30
점심	비프마살라커리, 왕교자
저녁	치킨, 감자튀김	취침 시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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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순간들

• 아침 댓바람부터 집 앞에서 주차 문제로 동네 방네 소리 지르면서 아줌마 아저씨가 싸우더라.. 주말이라고 잠좀 더 자려는 동네 주민들 다 깨우네!
• 동생은 지금 디톡스 중이라서 선식으로만 끼니를 떼우고 있는데, 나는 맛있는 거 먹겠다고 치킨을 먹었다! 같이 먹는 것 보다 한 사람이 못 먹는 상황인데 나만 먹으니까 더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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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Award 🏆

• 가장 좋았던 순간 👍 : 동생이랑 같이 영화 ‘용과 주근깨 공주’를 보러 갔다. 스토리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 보일 정도로 중구난방이었지만, 영상미와 음악이 너무 좋았다!
• 가장 나빴던 순간 👎 : 동생이랑 같이 고양이 정원에 갔는데, 고양이 쓰다듬다가 공격을 당해서 피를 봤다! 목걸이를 한 고양이들은 할퀴거나 물 수 있는 고양이들이라는 걸 알고 있었는데, 너무 순식간에 공격을 당해버렸다!
• 오늘의 성과 😎 :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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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스몰 스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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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WEEK)

• 오늘 감성대디님을 만나면서, 나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성공한 사람들의 말을 듣고 꾸준히 평비를 작성하고 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중요하며,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승리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그런데, 평범함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기준은 무엇일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나에게는 평범한 것이라도 남에게는 평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반대로 나에게는 비범한 것이 남에게는 평범한 것일 수 있다.
• 대학 4년 다니면서도 등록금이 없어서 공부할 시간 쪼개가면서 알바를 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면 졸업과 동시에 빚이 수천만원이다. 평범하게 공부만 하고 싶다는 것도 이런 학생들에게는 꿈과 같은 일이다. 학자금 대출을 다 상환하고 온전히 내 돈을 모아가는 것도 사회초년생이 된 어떤 이들에게는 꿈과 같은 일이다. 이런 차이는 그들이 열심히 하지 않아서 일까? 아니, 그들은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심히 살고 있다. 남들처럼 평범해지기 위해서! 그저 그렇게 태어난 것이다. 이것이 세상은 불공평하고, 운이 중요하다는 것의 반증이다.
• 내가 이렇게 학자금 대출 받지 않고, 알바를 하지 않고도 대학을 졸업할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부모님의 희생 덕분이다. 그래서 학부시절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온전히 할 수 있었고, 이로써 대기업에도 입사할 수 있었다.
• 지금 나의 모든 것이 나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나의 지금 평범함에 감사함을 갖고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