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비 82일차 : 미래를 결정하는 건 지금, 내 하루의 시간이다.
Key 🔑 :
젊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재산은 뭐냐. 젊은 시절에 있는 하루의 시간입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본인의 미래를 결정하는 거에요. 아버지 직업이 결정하는 것도 아니고.
- 서정진 회장
오늘의 책 한 구절 📕
성공한 사람들과의 시간 ✨
당신의 인생을 바꿀 7분 동기부여영상 꼭 보세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from 마인드링크 youtube
일상 체크리스트 📃
식사 | 시작과 끝 | ||
---|---|---|---|
아침 | 기상 시간 | 07:00 | |
점심 | 우육탕면 | ||
저녁 | 햄버거 | 취침 시간 | 01:20 |
오늘의 순간들
- 믿는 구석이 있어서겠지만, 내가 이제 곧 프로젝트에서 나갈텐데 인수인계 받으시는 분이 왜이렇게 여유로운지 모르겠다. 뭔가를 물어보면 제대로 답을 하시는 게 없음에도 따로 공부를 하지 않으신다. 인수인계 노트를 꼼꼼하게 작성해서 전달을 해줬는데 이것조차 들여다보지 않는다. 아무래도 내가 나가고 나면 계속 연락올 것만 같다.
- 같은 프로젝트에서 일하는 사원 한 분이 있는데, 이 분은 거의 기본 근로시간이더라. 백신 휴무도 받으시고. 뭔가 같은 프로젝트인데도 이렇게 업무의 강도가 차이난다는 것에 현타가 오더라.
- 내가 철수하면서 분명히 인력 채용 공고를 냈을텐데, 갑자기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8~15년차 경력직을 뽑더라. 내가 이 일을 했다는 것에 한 번 놀랐고, 야근 없다는 채용 공고에 두번 놀랐다!
- 길거리에 아동용 퀵보드가 덩그러니 놓여있더라. 누군가 분명히 잃어버리고 엄청 찾았을 것 같아보였다. 저것도 꽤 돈 주고 사야할텐데 안타까웠다.
Today’s Award 🏆
- 가장 좋았던 순간 👍 : 어제 여자친구가 우리 집에서 잠을 자고 오늘 아침엔 여자친구와 같이 출근을 했다. 여자친구와 같이 출근을 하고 중간에 헤어지면서 나는 회사로 가고 여자친구는 역으로 갔다. 나중에 비슷한 위치의 회사에 다니거나 같이 일을 해서 이렇게 같이 출근하면 진짜 좋을 것 같다.
- 가장 나빴던 순간 👎 : 오늘도 업무에 치여서 헬스 PT를 결국 못가게 되었다. 다음주부터 제대로 시작하기로 말씀드렸다..
- 오늘의 성과 😎 : 결국 다음주 금요일까지 인수인계를 최종 연장하도록 담판(?)을 지었다. 담판이라기보다는 책임님 3명이서 나를 카페로 데리고 가서는 ‘한 번만 도와주세요!’ 하는데 어쩔 방도가 없더라. 성과라고 적었긴 했지만 이게 성과인가 싶기도 하다. 그래도 끝을 정하긴 했으니!
회고 (DAY)
타산지석. 아무리 못난 사람한테도 배울점이 있다고 했다. 나에게 인수인계를 받으시는 분을 보면서 나는 나중에 인수인계를 받을 때 정말 꼼꼼하게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질문도 많이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는 지 계속해서 탐구하고 찾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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