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비 83일차 :

Key 🔑 :

오늘의 책 한 구절 📕

내가 만난 성공한 혁신가들의 공통점 (김태용 EO 대표) from 세바시 강연 Sebasi Talk youtube

출근길, 오늘따라 차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차선 변경 해야하는 타이밍에 변경하지 못해서 원래 가던 길로 못 빠졌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대중교통이 아니라 차량을 끌고 여의도/당산쪽 한강공원을 가려면 길이 너무 어렵다. 오늘도 3~4번 같은 길을 뱅글뱅글 돌았다. 정말 짜증이 나고 화가 났었다..
한강에 여자친구가 나보다 먼저 도착했는데, 여자친구 핸드폰 배터리가 다 방전돼서 통화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방전 되기 전에 미니스톱에서 보자는 말을 해서 카카오맵에 미니스톱을 검색했다. 경로나 위치가 정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한강 끝에 있아서 일단 그 방향으로 가다가 갈림길이 나와서 한강쪽으로 갈까했었지만 너무 샛길의 느낌이라 가로등이 있는 정식 길로 택했다. 가던 중 컨테이너 같은 게 보여서 둘러보는 찰나에 여자친구가 그 곳에 서있어서 다행히 무사히 만날 수 있었다. 여자친구가 나를 못 만날까봐 굉장히 두렵고 무서웠다고 한다. 나도 샛길로 갔으면 어쩔뻔 했나 싶어 아찔했다. 그런데, 이 컨테이너가 미니스톱이었다. 네이버 지도로 갈아타야 하나..

가장 좋았던 순간 👍 :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한강에서 데이트를 했다. 극적으로 여자친구와 만나기도 했고, 춥고 힘든데 따듯한 라면을 먹어서 더 맛있고 뜻깊었다.
가장 나빴던 순간 👎 : 챌린저스 어플이 어제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접속이 되질 않아서 인증을 못했다. 1시간 이상을 붙들고 있었는데, 굉장이 열받았었다. 1:1 문의를 남겼더니 인증 처리는 도와주더라.
오늘의 성과 😎 : PASS

P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