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한 구절 📕Permalink

학자들이 정리한 여러 양식과 사조, 철학적 어휘와 지식을 쌓다 보면 미술과 친해질까요?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몇 페이지 읽다가 ‘미술은 공부, 어려워’라고 오해만 품고 영영 멀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혹은 작품 앞에서 암기한 지식을 되새기며 ‘시험 정답 맞추시기식’ 감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미술을 가슴이 아닌 머리로 이해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소개팅에서 만난 상대의 프로필을 안다고 친해지는 것이 아니듯, 미술 역시 지식으로만 안다고 친해질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미술 지식은 고흐나 마네, 모네와 같은 화가가 만든 것도 아니다. 추후 학자들이 만든 것이다. 그렇다면 먼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자. 마치 카페에 반 고흐와 마주 앉아 수다를 떠는 것처럼 재밌고 편하게 예술가와 소통해보자.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 ✨Permalink

•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도 챙겨먹고 커피도 먹고 이야기 하다가 다시 잤다. 펜션 주인분이 조식을 챙겨주시는데 너무 센스 좋으시다.
• 2시에 일어남. 2박을 하니까 이렇게 여유롭고 좋다는 걸 이제 알게 되었다.
•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불국사
• 횟집을 3~4군데 전화했는데, 다 장사를 일찍 접으셨더라. 겨우 찾아낸 횟집에서 가자미회를 사다가 먹었는데.. 굉장히 쫄깃하고 맛있었다! 반찬도 많이 주셔서 어제 먹다남은 야식까지 먹으려니 배가 터질 듯 했다!!

Today’s Award 🏆Permalink

• 가장 좋았던 순간 👍 : 여자친구와 올리브영에서 버블바쓰를 사다가 버블버블한 스파를 같이 했다. 술과 노래까지 틀어서 너무 좋았다. 생각보다 버블바쓰가 거품이 엄청 많이 오래 지속되어서 오랫동안 스파를 할 수 있었다.
• 가장 나빴던 순간 👎 : 불국사 주차장에 진입하기 전에 현금 천원으로 주차비를 받더라. 현금을 안 챙겨오는 바람에 고작 천원이 없어서 불국사를 못 보고 가는 건가 싶어서 너무 짜증이 났었다. 다행히 길 모퉁이에 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걸어서 불국사에 들어가긴 했다.
• 오늘의 성과 😎 : 사실상 오늘 하루만 경주를 돌아볼 수 있었는데, 불국사, 첨성대, 안압지 야경까지 봐서 거의 다 본 것 같다!

일상 체크리스트 📃Permalink

주간 스몰 스텝 관리Perma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