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비 43일차 : 당연하다의 반댓말, 감사하다

Key 🔑 : 행복 = 감사하는 마음 + 내가 가진 것들에 만족하는 마음

세상에는 뭐 하나 당연한 게 없습니다.
당연히 행복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세상은 원래 불행한 게 기본 값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작은 것에 감사할 수 있게 되고,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 리섭

한 주를 맞이하며 🤗

  • 스몰 스텝을 습관으로 만드려고 하는 과정에서 한 번 무너지니까 그대로 공든탑이 무너져버렸다. 너무 마음 쓰지 말고,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자. 또 시작하면 된다. 다시 한 번 도약을 하기 위해 발돋움을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자. 백보 전진을 위한 2보 후퇴!

성공한 사람들과의 시간 ✨

한살이라도 더 어릴 때 깨달았으면 좋았을 것들 - 3부 (리섭) from 리섭TV youtube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1. 정점에 서면 행복해질까? 그렇다면 왕이나 대통령들은 누구보다 행복했어야 한다.
  2. 돈이 많으면 행복해질까? 그렇다면 어떤 재벌은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
  3. 꿈을 이루고 목표를 달성하면 행복해질까? 그렇다면 행복은 극소수의 전유물이 되어버린다.
  4. 행복은 타고나는 것일까? 유년시절에는 불행했다가 꿈을 이루거나 돈을 벌고 행복해진 경우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쾌락과 행복을 동일시해서, 수입차를 사거나, 꿈에 그리던 직장, 시험 합격 등을 하면 행복해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는 쾌락에 가깝기 때문에 오래가지 않는다. 결국은 익숙해진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각의 불행을 안고 있다.
       - 안나 카레리나 by 톨스토이
    
  • 행복은 밸런스가 가장 중요하다. 건강, 돈, 인간관계, 사랑, 명예, 가족 등 모두 각각의 임계치를 갖고있고, 이를 넘어야 행복감을 느낀다. 어느 하나만 100점인 것보다 모두가 60~70점으로 밸런스가 맞는 게 중요하다.
  • 이 임계치는 사람들 모두 다른데, 행복을 쉽게 느끼는 사람은 임계치가 낮은 것이다. 행복은 타고나는 것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는 맞다고 할 수 있다.
  • 역설적이지만,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사람들보다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더 행복감을 쉽게 느낀다. 임계치가 낮기 때문인데, 기대치가 높으면 실망도 크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다.
  • ‘왜 나만 이렇게 불행하지?’라는 마인드가 잘못됐다. SNS에서 행복을 연기하는 다른 사람들 때문에 나만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 처럼 보이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남들은 모두 행복하다는 생각, 인간은 누구나 당연히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세상은 우리의 행복을 책임져야할 이유 따윈 없고, 영원한 우리의 편은 없다.
  • 석가모니는 인생을 생-로-병-사 4단계로 나눴다. 누구나 다 산다는 것 자체가 고통이라는 것이다. 외롭고, 힘들고, 슬프고, 무섭고, 고단한게 정상이다.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누구나 힘들게 살아야 되는 게 당연하다.
  • 위의 것들을 모두 받아들여야 매사에 자동으로 감사하게 된다. 세상이 아릅답고 풍요로운 곳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 내가 모든 누리는 것들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 그럼 행복에 대한 임계치가 높아져버린다. 당연함을 버리고, 매사에 감사함을 갖고 만족하자.

일상 체크리스트 📃

식사   시작과 끝   일상  
아침   기상 시간 12:10    
점심 돼지 주물럭     영양제 먹기 X
저녁 수육        
야식 치킨, 생라면, 맥주 취침 시간 01:10 운동 X

성공을 위한 스몰 스텝 챌린지

No. 항목 오늘의 스텝 누적 스텝
1 독서2P X 137p 성공!
2 목표 100X100 X 800번 성공!
3 1일 1알고 X 18강, 5Q 성공!

오늘의 순간들

  • 동생들과 3명이서 모바일 루미큐브 게임을 했다. 요즘 같이 코로나 시국에 보드게임도 못하는데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다. 다른 보드게임들도 이렇게 모바일로 할 수 있다면 더 좋을텐데.

Today’s Award 🏆

  • 가장 좋았던 순간 👍 : 간만에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했다. 성공, 투자, 공부, 학창시절 등 많은 이야기들을 했다. 학창시절 항상 내 앞에 있던 친구들이라 내가 라이벌로 여기고 계속해서 따라가려고 노력했었는데, 지금은 이 친구들이 나를 보고 대단하다며 이야기 한다. 기분이 묘하더라.
  • 가장 나빴던 순간 👎 : 벌초를 하면서 작은아빠를 뵜는데, 복잡한 가족사를 들으면 들을수록 열받는 구석도 있고, 왜그랬을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다.
  • 오늘의 성과 😎 : 할아버지 묘에 가서 인사도 드리고 벌초도 했다. 추석이라고 내려와서 간만에 가족들 얼굴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회고 (DAY)

  •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내가 왜 이렇게 목표지향적이게 되었을까 나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나에게는 끊임없는 명분이 있었던 것 같다. 힘을 길러야만 하는 명분, 육체적인 힘에는 한계가 있기에 정신적인 힘을 기르려는 명분이 있었다. 작은 동네에서 태어났지만, 이 시골을 벗어나 더 큰 도시로, 서울로, 더 높고 높이 올라가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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